회식 보다 맛있는 점심 복지
-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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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Lunch)는 아침식사(breakfast)에서 유래된 단어로, 모든 직장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간입니다. 하루 1/3 이상을 회사에서 보내는 직장인들에게, 점심시간은 어떤 의미일까요? 개인적인 행복을 추구하는 이 사회에서, 오늘날 직장인들은 다양한 만족을 위해 하루를 채우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매일 1시간 휴식인 점심시간을 더 행복하게 사용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직장인들에게 점심시간이 주는 의미와 이를 가치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조직 차원에서 케어하는 방법인 점심 복지 (Lunch welfare) 에 대해 소개합니다.
점심 복지와 워라밸의 상관관계
회식이 사라지고 있다
해피 아워(Happy Hour)란, 손님이 한산한 시간대에 방문한 고객들에게 무료 혹은 저렴한 가격으로 음료 및 스낵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코로나19 이전, 우리는 종종 그 시간대를 활용해 동료들과 함께 간식이나 티 타임을 즐기기도 했었죠. 함께 웃으며 행복을 나누다가 회사로부터 해방되었던 그 저녁을 아직 기억합니다.
최근 많은 직장인들이 회식 빈도가 줄었거나 아예 사라졌다고 말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사람들이 직장 동료들과 유대감을 갖는 것을 아예 포기해버린 것은 아닙니다. 단지, 사람들은 퇴근 후에 직장 동료들과 만나고 싶지 않을 뿐이죠. 최근 조사에 따르면, 가장 싫어하는 회식에 대해 직장인들은 ‘불편한 사람과 함께하는 회식(50.7%)’, ‘지나친 음주를 강요하는 회식(43.5%)’,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회식(39.2%)’ 순으로 응답했습니다. 또한 일부 직장인들은 직장에서 동료들과 음식을 먹으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퇴근 후 회식보다 팀 유대감에 더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죠.
만약 여러분의 팀을 퇴근 후의 회식 자리에 초대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참석하겠지만 정말로 회식에 참석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는 뜻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퇴근 후의 회식에 불참하거나 일찍 퇴근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유령처럼 사라지기도 하겠죠.
코로나19가 끝난 후, 직장인들의 사교 활동이 다시 시작되고 있습니다. 퇴근 후의 회식을 누구도 원하지 않는다면, 직장인들은 어디서 유대감을 쌓아야 할까요? 해답은 점심시간에 있습니다. 특히 점심시간에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은 직원 생산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퇴근 시간 이후 직장인들의 휴식을 보장하는 ‘워라밸’을 위해서는 점심 복지를 통해 구성원들의 커뮤니케이션 시간을 점심 시간으로 옮겨올 필요가 있습니다.
저녁이 있는 삶을 찾다
일부 직장인들은 이미 Working from Home(WFH, 재택근무)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구성원들끼리 대면하는 상황이 종종 어색하게 느껴지고, 자신만의 공간으로 돌아가고 싶어하죠. 퇴근 후 개인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에 익숙해져 있으며, 동료들과 강제적으로 친해져야 하는 상황은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여러 이유로 모두가 원하지 않는 저녁 모임은 오히려 독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일부 직장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인 시간이 많아지면서 자기계발이나 취미생활을 즐겨왔습니다. 그러나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자, ‘팬데믹 블루’에 이어 ‘엔데믹 블루’를 걱정하게 될 정도라고 합니다. 물론 MZ세대의 직장인들이 술을 싫어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전통적인 회식에서 느껴왔던 경직된 분위기와 문화를 거부하고 있는 것이죠. 그들은 코로나 이후에 유지됐으면 하는 회식 문화로 ‘음주 없는 점심’을 꼽기도 했습니다.
조직을 더욱 끈끈하게 만드는 점심 복지
직원 커뮤니티를 만드는 점심 복지
많은 직장인들이 근무 시간 동안 직장에서 더 많은 유대감 형성 활동을 제공하기를 원합니다. 특히 Z세대는 ‘나의 만족을 위한 나에게 맞는 방식의 삶’을 추구합니다. 과시적인 면모가 거의 없고 더욱 미분화된 취향을 갖고 있는데, 그 무엇보다 경험에 중요성을 두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반 강제적인 회식은 당연히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죠.
최근 몇 년동안, 하이브리드 업무 문화의 부상은 우리가 일하는 방식과 동료들과 어울리는 방식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근무 시간동안 직장에서 더 많은 유대감 형성 활동을 제공하길 바랍니다. 특히 MZ세대 직장인이 원하는 회식 문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점심회식 키워드가 높은 호응을 얻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점심 복지는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고 동료들과 스몰톡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회사에서 동료들과 식사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점심 복지를 제공하기를 바라고 있죠.
직원들이 다시 회사로 돌아오길 바란다면
많은 기업들이 점심 복지를 통해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에 익숙해진 직원들을 사무실로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점심 복지가 제공되는 날에는 더 많은 직원들이 회사로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음식을 나눠 먹으며 구성원들은 자발적으로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식사를 공유함으로써 만들어진 사회적 접착제는 팀원들이 일정 기간동안 원격 워크스테이션에 분리되어 있을 때에도, 하나의 팀으로 만들고 유지할 수 있게 합니다.
한 조직 관리자는 동료들이 사교 활동을 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으로 점심시간을 골랐습니다. 점심이 도착하면 모두가 카페테리아로 모여 가벼운 분위기로 식사를 시작한다고 설명했죠. 이를 통해 사람들이 새로운 관계를 맺고, 다른 부서와 이야기하고, 다양한 대화를 시도하고 훌륭한 아이디어가 발굴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구성원들을 하나로 묶는 점심 복지의 힘입니다.
가장 현명하게 점심 복지를 시작하는 방법
점심 구독 서비스가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자기계발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역행자>의 라이프해커 자청이 창업해 다방면에서 역량을 뽐내는 ‘이상한마케팅’. 이상한 마케팅은 구내식당과 점심 식사 비용 지원 중 어떤 것이 합리적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던 중, 플레이팅의 점심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플레이팅의 점심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식사가 가능하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죠.
딜라이트룸의 구성원들은 남은 점심시간에 바람을 쐬고 오거나 가벼운 운동을 하는 등 다양하게 여유 시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직원들이 한정된 에너지를 점심 메뉴 고민이 아닌, 좀 더 생산적인 일에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직원들의 생산성이 더 높아질 뿐만 아니라, 개인의 성장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죠.
웰니스, 워라밸, 그리고 점심 복지
딜라이트룸은 사람들의 잠을 잘 깨우는 것을 넘어 웰니스(wellness) 문화를 만드는 기업을 추구합니다. 웰니스를 추구하는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의 회사원이라면, 마땅히 그들도 웰니스를 누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죠. 따라서 딜라이트룸은 구성원들을 위한 진정한 웰니스가 무엇일까 고민하던 중, 따뜻하고 건강한 밥을 제공하고자 플레이팅의 점심 구독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플레이팅의 점심 구독 서비스를 도입한 후 딜라이트룸의 점심시간 풍경은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한 테이블에 구성원들이 모여 앉아 식사를 하면서 서로 대화를 나누고, 자연스레 팀 간 교류와 친밀도도 상승할 수 있었죠. 요즘 세대들이 원하는 ‘자연스러운 친목’이 점심시간을 통해 이루어진 것입니다. 저녁 회식이나 술을 곁들이지 않고, 건강하고 건전한 방식으로 서로 친해질 수 있었던 것이죠.
‘셰프의 찾아가는 구내식당’ 플레이팅 서비스를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 궁금하신가요? 다양한 고객사 후기를 통해 효과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