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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 임하는 면접관의 자세

베테랑 인사팀장들이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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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를 이어가다 보면 머지않은 시점에 면접관으로서 면접에 참여하게 되는 일이 생깁니다. 사실 면접장에서 긴장을 하는 것은 면접자 뿐 아니라, 면접관도 마찬가지죠.

특히 처음으로 면접장에 들어가게 되면, 무슨 질문을 해야 할지, 처음 보는 사람을 어떻게 평가를 해야 할지 막막하기 마련입니다. 면접관으로서 처음 참석하게 된 면접, 도대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불쾌한 면접관을 만난 경험이 있다.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에서 구직자 45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불쾌한 면접관을 만난 경험’ 설문조사 결과, 70.3%가 ‘불쾌한 면접관을 만난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대할 때의 예절만 강조되어 온 유교적 문화의 특성 때문일까요? 면접에 임하는 면접자로서의 자세와 행동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잘 이해하고 있는 반면, 면접관으로서 면접에 임할 때 한 마디의 말, 사소한 행동으로 면접자가 상처받거나 불쾌해 할 수도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위 설문조사에서 불쾌감을 준 최악의 면접관 유형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최악의 면접관 유형 Top 7

1. 대놓고 비꼬거나 무시 발언하는 면접관 (40.1%)

2. 나이, 성별 등 차별적인 질문하는 면접관 (13.4%)

면접은 대화를 통해 상대방의 능력과 인성을 확인하고, 함께 일할 동료를 선택하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면접자의 능력과 인품을 확인하기 위해 여러 가지 질문을 할 수밖에 없지만, 이런 질문이 면접자의 기분을 상하게 한다면 설령 합격한다고 해도 기분 좋게 입사할 수 있을까요?

면접에 참여하기 전, 면접자의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참고로 업무역량을 확인하기 위한 질문을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접자의 입장에서 ‘무시당했다’, ‘비난받았다’고 느낄만한 소지가 있는 질문은 없는지, ‘나이, ‘성별’의 문제로 ‘차별받았다’고 느낄 질문은 없는지 곰곰이 짚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3. 대놓고 특정 지원자만 편애하는 면접관 (8.7%)

4. 답변하는 데 계속 말 자르는 면접관 (6.8%)

면접을 진행하다 보면 유독 눈에 띄는 ‘호감형의 인재’도 있습니다. 그룹 면접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특출한 면접자에게 많은 관심과 질문이 주어지기 마련인데요. 다만 도를 지나쳐서는 안 됩니다. 면접자에게 골고루 질문이 이루어지고, 발언 기회가 골고루 돌아갈 수 있게 해주는 것 역시 상당히 중요합니다. 가능한 면접자 개개인 별로 충분한 발언이 가능하도록 시간을 배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핸드폰을 보는 등 면접에 집중하지 않는 면접관 (8.1%)

6. 시종일관 삐딱한 자세로 앉아 있는 면접관 (6.2%)

면접자에게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깔끔하고 단정한 자세와 옷매무새, 밝은 표정과 예의 바른 인사를 강조하는 반면, 면접관들은 너무 편하게 면접에 임하고 있지 않나요? 깔끔하고 단정한 자세와 옷매무새, 밝은 표정과 예의 바른 인사는 면접자 뿐 아니라 면접에 참여하는 면접관에게도 필수적입니다. 밝고 환한 표정으로 면접자와 인사를 나누고, 대화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면접에서 불합격한 면접자라고 할지라도 해당 기업을 따뜻하게 기억할 테니까요.

7. 애인 유무 등 사적인 질문하는 면접관 (7.5%)

상대방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하고, 사적인 내용을 공유할수록 ‘친해졌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아직도 많으신가요? 개인의 사생활에 대한 기준이 시간이 흐를수록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면접자의 역량을 파악하기 위한 질문이 아니라, 면접자의 사생활을 묻는 질문들은 무조건 마이너스라는 점. 명심해야 합니다. “아버지 직업이 뭔가요?” 같은 질문을 했다가는 곧장 소셜미디어에 면접 후기와 댓글들이 올라올 거예요.

면접 과정에서 불쾌함을 느꼈던 면접자 중, 면접장에서 직접 면접관에게 대응한 응답자는 43.5%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기업에 합격해도 입사하지 않았다거나, 해당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거나, 소셜미디어 등에 면접 후기를 올렸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거의 100%에 달했습니다.

면접관으로서 면접에 임할 때 면접자를 ‘아랫사람’ 혹은 ‘을’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일할 동료, 우리 기업의 잠재적인 고객 중 한 명으로 바라보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자세를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가장 기본적인 매너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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