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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요리 완벽 재현한 플레이팅 점심 메뉴 TOP4

회사 점심시간에 떠나는 전국 맛집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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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필코 맛있는 점심을 먹겠다는 결심을 하지만, 점심시간 1시간은 너무 짧고 맛집의 줄은 너무 깁니다. 하지만 ‘셰프의 찾아가는 구내식당, 플레이팅’을 이용하시는 고객님들께서는 매일 새로운 메뉴로 다채로운 점심을 드시고 계십니다. 직장인 점심시간 메뉴 고민에서 벗어난 거죠!

이번 달도 플레이팅의 셰프들이 야심 차게 준비한 메뉴들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줄 서서 기다렸던 맛집, 이젠 플레이팅의 점심 메뉴로 만나보세요. 오직 플레이팅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맛집’의 재해석, 지금 모시러 갑니다.

🍴 RECOMMEND 1 버섯 소불고기

메뉴 기획 셰프│윤재인

메뉴 제공 일자│6월 5일

특유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불고기입니다. 불고기는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죠. 또한 남녀노소 좋아할 수밖에 없는 맛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도 즐겨 먹는 K-FOOD로 자리 잡았습니다.

불고기도 조리 방법에 따라 이름이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이번 6월 플레이팅 셰프들이 준비한 불고기는 자작한 육수가 풍미를 자극하는 서울식 불고기입니다. 서울식 불고기는 부드러운 맛과 풍부한 육즙을 내기 위해 등심을 사용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자작한 육수에 사리를 곁들여 먹는 맛이 일품이죠. 육수는 사과나 배, 파인애플, 키위와 같은 당도가 높은 과일을 사용해 건강한 단맛을 내기도 합니다.

한국의 전통 요리인 만큼, 불고기를 대표하는 한식당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서울 한일관이나 우레옥, 옛 맛 서울 불고기, 삼원가든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아는 맛’에 국한되어 있어, 아쉽게 느껴지는 구석이 있었죠. ‘셰프의 찾아가는 구내식당, 플레이팅’에서는 보다 특별한 불고기 맛을 재현하기 위해 셰프들이 선정한 맛집의 맛을 선보입니다. 1980년에 오픈해 시장 상인들은 물론, 동네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방산시장 골목의 숨은 불고기 맛집. 40년 전통의 ‘보건*’의 서울식 불고기를 재현했습니다.

로컬 맛집 보건*의 불고기를 재현한 플레이팅의 버섯 소불고기는 텁텁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달큰한 맛, 소탈하면서도 정갈한 육수의 맛이 일품입니다. 시중 판매되는 양념과 레토르트 불고기에 길들여졌던 우리의 입맛이 잊고 있었던 고향의 맛을 선사하죠. 셰프들이 야심 차게 준비한 점심 메뉴, 버섯 소불고기를 꼭 만나보세요.

🍳 CHEF’S COMMENT

일반적으로 불고기에 쓰이는 우목심은 지방이 적어 식감이 다소 질깁니다. 보다 부드럽고 더 촉촉한 불고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1mm 내외의 두께로 최대한 얇게 썰어야 하는 미션이 있죠. 그 이후 준비된 불고기 양념에 고기를 6시간 이상 재워 연육 작용을 일으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재워둔 고기와 썰어둔 채소를 부드럽게 볶아, 고기와 채소에서 나온 수분을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하여 촉촉하게 먹으면 더 맛있는 불고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플레이팅표 버섯 소불고기를 만나러 오실 분들께, 서울식 불고기를 더 맛있게 드시는 팁을 소개합니다. 먼저 볶아진 불고기는 쌈에 싸먹거나 밥 위에 얹어드세요. 불고기를 다 건져먹은 후 남은 소스도 숟가락에 푹 떠서 밥 위에 슥슥 비벼 먹으면 맛있답니다. 우리 민족 전통의 음식답게, 버릴 것 하나 없이 알뜰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 RECOMMEND 2 낙삼새

메뉴 기획 셰프│김종욱

메뉴 제공 일자│6월 9일

낙삼새는 낙지와 삼겹, 새우의 줄임말로, 매콤한 양념장과 함께 넣고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끓여 밥에 비벼 먹는 음식입니다. 낙지의 쫄깃함, 삼겹살의 고소함, 그리고 새우의 탱글탱글함을 한 접시에서 느낄 수 있다는 특징이 있죠. 여러 재료를 한 데에 모아 조리하는 만큼 풍성한 식탁을 만드는 데에 이만한 것이 없습니다. 육(肉)과 해(海)의 만남에, 식욕을 자극하는 매콤한 양념장이 만나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만드는 묘약이죠.

원래 낙삼새의 원조격은 ‘낙곱새’로, 삼겹살 대신 소곱창을 넣어 만든 요리입니다. 부산 해운대구에서 대표적으로 맛볼 수 있는 음식이었죠. 낙삼새는 곱창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더 대중적으로 만들어진 레시피입니다. 곱창 대신 삼겹살을 넣어 고소하고 진한 전골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낙삼새를 맛있고 재밌게 즐기는 법을 소개합니다. 첫 점을 먹을 때, 이름 순서대로 낙지와 삼겹살, 새우를 한 입씩 드셔보세요. 각기 다른 식자재의 식감이 입안에서 버무려지며 독특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재료별 식감과 풍미를 마음껏 느낀 후, 밥공기에 국물을 한 국자 덜어 비벼드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비빌 때는 함께 제공된 부추무침과 콩나물, 김가루 등을 얹어 드시면 더 풍성하고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 CHEF’S COMMENT

과거부터 국내 최대의 항구도시인 부산은 세계 여러 지역의 문화가 섞이는 곳이었습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식문화 또한 다채롭게 발전할 수 있었죠. 다양한 별미가 부산을 상징하는 음식으로 자리 잡은 것도 이 영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낙삼새는 부산의 별미 중에서도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하는 음식입니다. 1970년대 초 남포동 국제시장에서 판매되기 시작하여 현재는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메뉴로 자리 잡을 수 있었죠. 매콤한 소스의 맛을 살리면 술안주로도 제격이고, 달큰한 맛을 살리면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특히, 낙곱새의 주 재료인 낙지와 삼겹살, 새우에는 공통적으로 풍부한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각각 타우린과 지방, 칼슘 등의 영양가가 높아 맛과 건강 모두를 잡은 음식이라 할 수 있죠.

이번 플레이팅에서 준비한 점심 메뉴 낙삼새는 부산 국제시장에서 30년 전통의 낙삼새 전문 식당, ‘개미*’을 오마주 했습니다.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식감을 살리고, 매콤한 양념장으로 입맛 돋우는 플레이팅의 낙삼새로 건강한 6월을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 RECOMMEND 3 향라치킨

메뉴 기획 셰프│조광현

메뉴 제공 일자│6월 20일

음식의 다양한 맛 중, 한국인의 소울이 담긴 맛을 고르자면 단연 매콤함일 것입니다. 이번 6월에는 플레이팅 고객님들께 한국인이 사랑하는 매운맛을 특별한 맛으로 선보이고자 했습니다. 그렇게 준비한 것이 바로 ‘매운 향’, 혹은 ‘향기로운 매운맛’이라는 뜻을 지닌 ‘향라치킨’입니다.

마이데이터 전문 기업 뱅크샐러드에 의하면 20대 여성이 전체 지출의 26.31%를 식비로 사용했는데, 식비의 절반 이상을 중식에 사용했다고도 합니다. 2017년경 시작된 ‘마라탕 열풍’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입니다.

요식업계는 마라의 행보를 지켜보면서, 그에 견줄 만한 미래의 트렌드로 ‘사천풍’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명실상부 매운맛의 트렌드가 되어버린 마라를 따라잡을 후발대로 보는 것이죠. 이번 플레이팅 셰프들이 준비한 음식도 사천풍의 매콤한 소스와 바삭한 치킨을 합쳐 자극적이면서도 입맛 당기는 매콤함을 구현했습니다. 특히 고추기름으로 매콤한 향을 낼 뿐만 아니라, 고추부각을 더해 독특한 식감을 더하기까지 해 주목받고 있죠.

향라치킨의 핵심은 향취 고추에 있습니다. 향취 고추는 땅콩과 고추부각을 각종 시즈닝으로 버무린 식자재입니다. 땅콩의 고소함과 고추부각의 매콤함, 시즈닝의 짭짤함을 품고 있어 다채로운 맛을 내죠. 여러 음식에 활용하기도 좋을뿐더러, 간단한 술안주를 만들기에도 제격입니다. 중국 정통의 매운맛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플레이팅의 점심 메뉴, 향라치킨을 꼭 만나보세요!

🍳 CHEF’S COMMENT

청담의 *닝은 정통 중국 레스토랑입니다. 20년 이상 청담동을 지킨 토박이 식당이죠. 향라치킨은 *닝을 로컬 맛집으로 만들어준 시그니처 메뉴, ‘황비홍치킨’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전분과 계란을 사용한 반죽을 묻혀 최적의 기름 온도에서 튀겨낸 바삭한 치킨과 밸런스 좋은 소스, 그리고 향취 고추의 입맛 당기는 매력이 적절히 섞인 누구나 좋아할 만한 음식입니다.

이름처럼 매콤한 향을 입히기 위해 고추기름을 필수적으로 사용합니다. 가정에서 간단하게 고추기름(라유)를 만들 수 있는 방법, 플레이팅 셰프가 소개합니다. 준비 재료는 대파의 흰 부분과 다진 마늘, 고춧가루 그리고 기름입니다. 모든 재료를 전자레인지용 사기(혹은 유리) 용기에 담고 20초씩 총 3번을 돌려주세요. 시중 판매되는 고추기름보다 훨씬 더 향기롭고 매콤한 수제 고추기름을 만드실 수 있답니다.

🍴 RECOMMEND 4 된장찌개

메뉴 기획 셰프│홍창수

메뉴 제공 일자│6월 21일

집 문턱부터 느껴지는 구수한 된장찌개 냄새에, 하루 일과로 지쳤던 몸과 마음을 위로받았던 적이 있으신가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음식, 한국인의 소울푸드 된장찌개를 6월의 셰프 추천 점심 메뉴로 준비했습니다. 된장찌개는 입맛 없는 점심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데다가, 구수한 국물에 비벼 먹으면 밥 한 공기는 그냥 먹을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직장인 최애 점심 메뉴’라고 할 수 있죠.

전국 어디나 한 곳씩은 된장찌개 맛집이 있기 마련입니다. 게다가 대중적인 음식이라 각 가정만의 레시피가 따로 있을 정도로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죠. 종류가 셀 수도 없이 많기 때문에, 어떤 것이 최고의 레시피라고 콕 집어 말하기는 어려울 정도입니다. 그간 플레이팅에서도 시골된장찌개, 고깃집 후식 스타일의 된장찌개, 강된장, 맑은 된장국 등 다양한 스타일의 된장찌개를 선보였었죠. 이번 6월에는 서울에서 가장 인기 많은 된장찌개 중 하나인 ‘또순이*’ 된장찌개를 오마주 하여 보다 특별한 맛을 준비했습니다.

소고기보다 맛있다는 된장찌개 이야기,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또순이*는 된장찌개 팔아서 건물 올렸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된장찌개 맛집입니다. 오직 된장찌개를 먹기 위해 ‘오픈런’까지 감행하는 손님들이 있을뿐더러, 점심시간에 이 맛을 보기 위해 줄을 서는 직장인들도 볼 수 있죠. 귀한 시간을 내어야만 맛볼 수 있는 이 특별한 된장찌개를 플레이팅 고객님들께 점심 메뉴로 선보입니다.

🍳 CHEF’S COMMENT

한 번 먹으면 또 생각나는 음식. 두 번 먹으면 처음 먹을 때와 다른 맛이 느껴지는 음식. 그것이 바로 또순이* 된장찌개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된장찌개의 아이덴티티인 구수함이 그대로 살아있는 맛이죠. 고깃집에서 제공하는 점심특선이지만, 일반적인 고깃집의 된장 맛보다는 집 된장처럼 투박하지만 소탈한 맛이 살아있습니다.

또순이* 된장찌개의 또 다른 특별한 점은 제철에 따라 다른 채소를 올린다는 것입니다. 2-4월에는 달래, 냉이 등 향긋한 봄나물을 올립니다. 5월 이후 여름에는 소화 기능을 돕고 허약체질 개선에 좋은 부추를 풍성하게 올려주죠. 그 외에도 계절에 나는 채소를 아낌없이 넣어 풍성한 맛을 더합니다. 플레이팅에서는 6월에 제철 맞은 햇감자와 호박, 그리고 부추를 넣어 부드럽고 담백한 식감을 살렸습니다.

*사진은 연출된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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