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직장인 점심 평균 금액은?
- 2024-04-16
- 인사이트
직장인 점심 물가가 큰 폭으로 오르고 일하는 방식이 달라지면서, 우리가 어떤 식사를 선택하는지에도 큰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성장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새로운 복지를 시작할 좋은 기회이기도 한데요. 경제가 어려울수록 직장 복지의 가치는 더욱 커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플레이팅이 직장인들의 점심 식사 트렌드를 다룬 내용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이 글을 통해 최근의 경제적 변화가 우리의 점심 시간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볼 수 있어요.
또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식사 복지인 ‘점심 구독’, 그리고 플레이팅 서비스에 대해서도 소개하겠습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조직에서 점심 시간을 더 효과적이고 만족스럽게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직장인 점심, 평균 얼마에 먹고 있을까?
우스갯소리로 “내 월급만 빼고 다 올랐다”고 하지만, 실제로도 물가 상승의 폭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한은행에서 발간한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 2024>에 따르면, 경제활동자 10명 중 4명이 올해 소비가 지난 해보다 늘어났다고 답변했는데요. 특히 식비 비중이 전체 소비의 23%를 차지하게 되었다고 하죠.
이에 따라 직장인들의 점심 식사 비용도 오르고 있는 추세인데요.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직장인 평균 점심값은 1만원을 기록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서울·수도권 직장인들의 지갑 사정은 더 심각했는데요. KB국민카드에서 점심시간 카드 이용 금액을 분석한 결과, 서울과 수도권의 주요 업무지구 점심식사 비용은 이미 1만원을 훌쩍 넘어선 12,000원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직장인 점심, 무엇을 먹고 있을까?
직장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직장인 점심 풍경은 몇 해 사이에 크게 바뀐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 기준으로 직장인 평균 점심값은 6,230원이었다고 하는데요. 현재와 비교하면 100% 이하의 가격이었던 셈입니다.
하지만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메뉴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에서 설문한 결과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점심 메뉴는 1위 김치찌개, 2위 ‘백반정식’으로 집계되었는데요.
2023년에 같은 설문을 실행한 결과 1위 ‘백반정식’, 2위 ‘김치찌개’로 순위만 다소 바뀌었을 뿐 메뉴 자체는 바뀌지 않았다고 합니다.
알뜰족의 선택은 도시락과 간편식
직장인 점심 풍경 중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점심을 먹는 장소와 유형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식비에 부담을 느낀 직장인들은 점심값을 줄이고자 도시락을 싸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이외에도 구내식당, 편의점 간편식 등 식당에서 사먹는 점심의 대체제를 선택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편의점 도시락도 결코 저렴하다고 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의 자료에 의하면 편의점 도시락도 눈에 띄는 수치만큼 물가 상승을 기록했는데요. 전년 2.1% 상승한 것에 비해, 올해는 5.2%의 인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 수치는 2020년(0.2%▲), 2021년(0.6%▲), 2022년(2.1%▲) 순차적으로 상승했던 지난 5년에 비해 대폭 커진 결과였습니다.
직장인 점심, 어디서 먹고 있을까?
외부 식당 이용률은 하락세
식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에 따라, 직장인 점심 식사 방법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2021년까지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외부 식당을 즐겨 이용했다는 조사 결과가 있었는데요. 2023년에는 구내식당과 외부 식당 이용률이 거의 비슷해졌다고 합니다.
실제로 외부 식당의 식비가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가격정보종합포털에 의하면, 서울을 기준으로 주요 외식품목 8개 평균 가격이 1년새 6% 상승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김치찌개 백반의 1인분 가격은 8,000원을 돌파했으며, 흔하고 저렴하게 먹었던 비빔밥조차 1만원대를 금액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사실상 1만원 내로 먹을 수 있는 메뉴는 김밥, 자장면, 칼국수, 김치찌개 백반 4개 정도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구내식당도 피하지 못한 물가 인상
그러나 저렴한 식사 방안으로 직장인들의 사랑을 받았던 구내식당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2023년 구내식당 식비 상승폭은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3.6%의 1.9배에 달하는 금액이었다고 하는데요. 재택근무 등 출퇴근 형태가 변화하면서 구내식당 운영이 전보다 훨씬 더 어려워졌음을 의미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구내식당의 메뉴가 더 간소해지거나, 저렴해지는 방향으로 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기업은 구내식당을 고급화하여 직원들에게 복지를 제공하고자 하는데요. 유명 외식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직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코끼****, 런던******, 노**, 아**, 이** 등 내로라하는 유명 외식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특식 메뉴를 선보이거나 팝업스토어 운영으로 구내식당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사례들이 많아졌죠.
사람들은 저렴한 점심을 위해 구내식당으로 몰리는데, 반대로 구내식당은 고급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즉,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기업은 보다 정교한 비용 관리 전략을 채택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특히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점심 구독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점심 구독 서비스를 통해 구내식당 구축에 필요한 임대료나 위탁 급식업체 고용 없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구성원들에게 맛있는 점심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직장인 점심, 앞으로 어떻게 변하게 될까?
직장인 점심 트렌드를 종합해보면,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점심 식사를 통해 직접적으로 물가 인상을 체감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소비 항목 중에서 식비의 폭이 늘어남에 따라, 매일 먹는 점심 값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데요.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복지를 개편하거나 새로 세팅하는 기업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점심 복지는 직원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가장 직관적으로 복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인데요.
물론 구내식당을 통해 직원들의 점심 식사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직접 구내식당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것이 부담스럽거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경우도 있죠.
이럴 때는 점심 구독 서비스를 활용하여 직원들의 점심 식사 만족도를 높이고, 구내식당 운영에 따른 비용과 관리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기업은 보다 효율적이고 만족도 높은 점심 복지를 제공할 수 있고,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와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팅의 점심 구독 서비스는 별도의 구내식당을 구축할 필요 없이, 사내 공간에 맛있는 점심을 차려주고 치워주는 서비스인데요. 조리 전문 과정을 수료한 셰프들이 자체 보유한 키친에서 당일 조리하여, 점심시간에 맞춰 차려드리고 있습니다.
직장인들이 주로 먹는 점심은 2018년부터 지금껏 계속 비슷한 메뉴였습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회사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는데, 대부분의 메뉴가 한정적이죠.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고 해도 매일 먹으면 질릴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플레이팅은 매주 메뉴 회의를 통해 식단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정해진 식단표는 매주 고객사에 사전 공지를 해드리는데요. ‘오늘 점심 뭐 먹지?’와 같은 직장인 점심 메뉴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없애드릴 수 있습니다.
식사를 끝내신 뒤에는 플레이팅 서비스 매니저가 깔끔하게 뒷정리와 수거까지 해드리고 있으니 정말 편하죠. 플레이팅 점심 구독을 활용하면 매일 메뉴를 결정할 필요도, 밖에 나가 줄을 설 필요도, 기다릴 없이 사무실에서 차려주고 치워주는 점심 서비스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플레이팅의 점심 구독 서비스와 함께라면 고민 없이 매일 맛있는 음식을 드실 수 있어요. 우리 구성원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선물하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