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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유제품 솔루션을 제시하는 Time-Traveling Milkman

최신 푸드테크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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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팅은 직장인의 식문화를 혁신하며 대한민국 대표 푸드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다양한 기업에서 푸드테크 분야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지난 푸드테크 포스팅에 이어 앞으로 다양한 푸드테크 기업과 그 성과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유제품 제조에 푸드테크 기술을 더한 기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 푸드테크 기업 Time-Traveling Milkman

https://www.timetravellingmilkman.com/

Time-traveling Milkman

유제품 제조에 푸드테크 기술을 더한 기업이 있습니다. 네덜란드 신생기업 Time-traveling Milkman(TTM)인데요.

유제품은 우유를 가공하여 만든 식품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죠. 우유, 버터, 치즈, 분유, 연유 등이 해당합니다. 우리는 보통 우유가 몸에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우유 등 유제품을 많이 먹으면 일부 암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국제 학술지 ‘BMC Medicine’에 실린 ‘중국 성인 유제품 섭취에 따른 부위별 암 위험성’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유제품을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간암은 18%, 유방암은 22%로 발병 위험이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유제품을 만들 때 매력적인 식감을 더하기 위해 열대지방에 있는 야자 및 코코넛오일에 채취한 원료를 활용하는데 이는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하는데요. Time-traveling Milkman은 이 부분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건강에 이로운 유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식물성 오일은 이제 그만!

유제품에는 풍미를 더하기 위해 식물성 오일이 사용됩니다. 이 오일은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요. 식물성 오일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경작은 산림 벌채 관행과 관련되어 있고 이 오일은 많은 양의 Co2 배출을 초래합니다.

Time-traveling Milkman(TTM)은 환경과 건강에 해로운 유제품이 아닌 건강한 성분을 활용하여 유제품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았고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Time-traveling Milkman(TTM)은 환경을 위해 지속 가능하며 매력적인 식감까지 갖춘 유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성분을 발견했습니다.

환경과 건강에 좋은 작용을 하는 유제품을 만들기 위해 발견한 원료는 올레오솜(Oleosome) 인데요. 식물 씨앗 내부에는 올레오솜(Oleosome)이라고 하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지방 방울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올레오솜 지방 방울은 건강한 성분으로만 구성되어 있죠. TTM과 네덜란드 기반 식품 혁신 허브 Wageningen University & Research(WUR)은 해바라기씨와 같은 종자에서 지방 방울을 추출하는 가공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유제품과 푸드테크 기술이 만난 것이죠. 이 기술을 통해 불포화 지방 성분이 아닌, 올레오솜 지방 성분으로 건강한 유제품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TTM의 CEO 이자 공동 설립자인 Dimitris Karefyllakis는 “유럽산 종자 및 독점적인 가공 기술을 사용하여 유제품 대안 솔루션을 확립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푸드테크 기술로 만드는 건강하고 맛있는 유제품

Time-traveling Milkman은 사도 와게닝엔 대학교(WUR)의 창업기업으로 씨앗의 지방을 이용하는 푸드테크 기술을 통해 식물성 유제품을 개발했습니다. 식물 씨앗 내부의 지방이 올레오솜이라고 하는 단백질로 덮인 자연발생 방울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고 올레오솜에는 매우 조밀한 막이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 올레오솜은 환경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크림 같고 맛있는 유제품을 만들 수 유지방 등가물로서 건강한 유제품을 위한 최적의 재료였습니다.

이는 유제품 외에도 모든 종류의 제품(예: 육류 대용품, 쿠키 및 Bailey’s Cream의 비건 대체품)에서 크림 같은 맛을 내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Time-travelling Milkman(TTM)은 차세대 B2B 지방 성분 공급업체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Oost NL과 SHIFT Invest의 $549.06 투자유치로 네트워크 및 자본 협력을 통해 생산을 확대하고 시장 진입을 가속화했는데요.

TTM은 “향후 5년 동안 유제품 대체 식품의 식물성 지방 분야에서 주요 업체가 되기를 원합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또한 이 성분을 기업에 판매하는 것과 더불어 시장에 출시하는 시도를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식품 생산자는 슈퍼마켓에서 원료를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TTM의 기술로 인해 건강한 유제품 솔루션이 확립되었다고 볼 수 있죠.

현재 생산되는 일부 유제품에는 식물성 팜유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생산은 열대 우림의 산림 벌채에서 시작됩니다. 이는 환경과 건강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죠. 하지만 TTM이 개발한 푸드테크 기술을 통해 유럽 해바라기씨에서 지방(올레오솜)이라는 지속 가능하고 확실한 대안을 발견했습니다.

앞으로도 푸드테크를 통해 유제품뿐 아니라 더 건강에 좋은 많은 식품들을 만나게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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