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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회사들이 쿨하게 거절하는 ‘이것’

쓰레기 잡는 트래쉬버스터즈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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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뉴스에 나온 충격적인 아귀 소식 들으셨나요?

수산 시장에서 싱싱하고 통통한 아귀를 사온 어떤 분 께서 집에서 요리 하려고 보니 상한 냄새가 나고 배가 불룩한데 부스럭 소리가 나 배를 갈라 보니 500ml 페트병이 나왔다고 해요.

🤔
아귀의 장기는 병 속으로 일부 말려 들어가 있었고 심하게 상한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그 분은 지난해 구입한 아귀에서도 라면 봉지를 발견한 적이 있다고 하니 일회용품 쓰레기가 우리 식탁에 오르는 것이 정말 코앞에 있다는 걸 보여주네요.

하지만 먹고 노는 것에 일회용품이 사용되지 않는 곳이 있나요? 지금 당장 밖으로 나가 커피 한잔, 김밥 한줄 먹으려고 해도 플라스틱과 비닐로 된 일회용품이 금새 쌓입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을 수도 없고, 나 혼자 열심히 다회용기 가지고 다닌다고 해서 달라질 것 같지도 않은데! 좋은 해결 방법 어디 없을까요?

여기, 해결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트래쉬버스터즈!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를 모티브로 쓰레기 잡는 버스터즈들이 나타난 것!이들이 쓰레기를 잡는 방법은 영화처럼 특수 장비로 쓰레기를 빨아들여 블랙홀로 보내 버리는 것은 아닙니다.

대신 ‘맞춤형 쓰레기 통합 관리 서비스’를 내세웠는데요. 다회용 식기를 대여하고 수거와 세척 현장 관리까지 쓰레기 문제를 고민하는 모든 축제와 현장에서 맞춤 서비스를 진행 하는 것입니다.

2019년에 출범한 트래쉬 버스터즈는 축제 현장에서 사용되는 일회용품 대신 보증금을 지불하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출발했어요. 사실 이런 정책이나 프로그램은 종종 있었지만 소비자들의 선택에 맡겨지다 보니 제대로 시행되기 어려웠던 부분이 많았는데요.

하지만 트래쉬 버스터즈는 다회용기 리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고는 못 견디도록 감각적인 디자인과 귀여운 캐릭터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어요.

게다가 환경 오염에 대한 호소나 친환경은 녹색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강렬한 오렌지 컬러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어 그 역할이 매우 독특한데요 이것을 증명하듯 디자인 전문지 ‘월간 디자인’에서 올해 주목할 디자인 14팀에 들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플레이팅도 일회용품이 사용되는 조식 케이터링에 트레쉬 버스터즈의 프로그램을 접목하려 준비 중 인데요! 현재는 식사 용기를 자체 테스트 하고 있어요!

하지만 일각에서는 남이 쓰던 컵이나 그릇을 사용하는 것이 찝찝하다 생각하시거나 다회용기 보다 일회용품이 더 청결할 것이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으신 것 같아요.

솔직히 저희도 이런 우려를 하기는 했으나 이런 부분은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더라고요. 바로 안심할 수 있는 위생 시스템 덕분인데요. 총 3단계의 세척과 건조를 거치고 자외선 램프 살균과 열풍 소독을 거쳐 관리 된다고 해요.

또한 다회용기의 소재가 플라스틱 이지만 일반 플라스틱과 달리 BPA 프리의 순수한 PP소재 입니다. 시중에 other라고 표기된 정체 모를 성분이 섞여있는 플라스틱과 매우 다른것이죠!

게다가 사용 수명이 다하면 다시 가공해 새 식기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사용되고 버려지는 플라스틱이 아닌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해 버려지지 않게 끝까지 책임지는 프로그램 인거예요.

요즘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축제 현장 보다는 플레이팅 처럼 음식을 배달하는 서비스나 사내 카페에서 사용되어 지고 있다고 해요. 여기에 친환경을 실천하는 쿨한 요즘 회사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KT 광화문 사내 카페와 GS 타워 구내식당 그리고 푸드테크 스타트업 크레오 코리아와의 MOU 체결 등 그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플레이팅도 서둘러야 겠어요!)

소비자자가 바뀌면 생산자가 바뀌는 요즘, 플레이팅도 친환경 주의에 함께 합니다.

우리 앞으로 일회용품은 노! 라고 쿨하게 거절해요.

플레이팅 서비스가 더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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