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연구하는 그들만의 방법은?
- 2021-05-25
- 플레이팅 소식
매일 기대되는 점심시간을 위해
혹시, 오늘 점심도 음식점 앞에서 한참 기다렸다 드시진 않았나요? 아래 영상에서 식사하시는 분들도 많이 기다렸다 식사하는 중이세요. 바로 오피스케이터링이 도착하는 시간을요.
오늘 취재한 고객사는 휴이노입니다
휴이노는 AI 기반의 웨어러블 헬스케어를 만드는 곳인데요. 의료진의 처방 아래 심장질환을 가진 분들을 원격 모니터링 할 수 있는 MEMO Watch, MEMO Patch를 개발한 곳 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200억원의 시리즈 B투자를 유치한 기업이기도 합니다.
오늘 메뉴가 범상치 않은데요! 이 날의 메뉴는 문어숙회와 보쌈이었습니다. 저희 셰프팀이 직접 수산시장과 긴밀히 소통해 싱싱하고 큰~문어를 확보했었죠. 이 곳은 매 달 진행되는 휴이노 데이라는 사내 워크샵 이었습니다.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전 안전하게 진행된 행사 입니다)
이렇게 특별한 일이 있을 때 마다 휴이노의 담당 매니저는 행사에서 먹었으면 하는 메뉴를 미리 확인해 셰프팀과 회의를 거쳐 원하시는 스타일과 음식으로 구성해드립니다. 고객사 휴이노 외에도 많은 고객사에서 특별 메뉴로 구성된 오피스케이터링을 자주 요청하시는데요.
주로 회사의 창립기념일 이나 기념할 만한 행사가 있을때 요청하시곤 해요. 이런건정말 플레이팅만이 할 수 있는 일이죠!
오피스케이터링의 요리는 20명이 넘는 전속 셰프팀이 고객사의 점심 메뉴를 개발하고 또 직접 요리하는데요. 이렇게 개발된 메뉴가 지금까지 700개에 달합니다. 그 이유는 시즌마다 신메뉴를 개발하고 특별 메뉴 케이터링이 있을때 마다 고객사에 맞춤형 메뉴를 그때 그때 만들기 때문이예요.
개발에는 전적으로 셰프팀이 진행을 하고 완성 단계에서 테이스팅 하는 시간을 갖는데요. 셰프팀은 물론 고객사 전담 매니저로 구성된 운영팀, 마케팅팀, 디자인팀, 경영지원팀 등 다양한 팀원들이 함께 메뉴를 맛보고 자유롭게 리뷰 합니다.
바로 고객의 입장에서 맛, 편의성 등 경험에 대한 만족도를 테스트 한 후에야 비로소 오피스케어터링 메뉴로 고객들을 만나게 됩니다.
하늘아래 같은 오렌지색은 없다
플레이팅의 대표 컬러 오렌지! 여기에도 숨은 뜻이 있는데요. 각 고객사 마다 오피스의 환경(인테리어나 공간 분위기)이 다르더라도 그 안에서 식사를 하시는 것은 다르지 않은데요.
강렬한 오렌지 컬러로 플레이팅의 존재를 확실히 알리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어요. 오렌지가 주는 신선함과 상큼한 매력 처럼요.
또한 컬러 테라피적으로 긍정과 에너지를 표헌하는 컬러이자 식욕을 상승시키는 효과도 있으니 오피스케이터링을 이용하시는 모든 분들이 늘 활력있는 일상과 맛있는 음식으로 건강이 함께 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메인 컬러로 사용 되고 있습니다.
플레이팅의 컬러는 오렌지 중에서도 ‘레드 오렌지’에 가까운데요! 고객사 현장이나 온라인 등 사용되는 상황에 따라 컬러에 조금씩 변화를 주기도 합니다.
즉 온라인에서 봤을때 해상도에 왜곡은 없는지 현장 안내문을 위한 POP에 적합한 명도인지 판단해 가며 오피스케이터링에 필요한 물품들을 제작하고 구성해요.
하늘아래 같은 오렌지가 없다는 말이 바로 이래서 입니다!
고객사 마다 오피스케이터링을 이용하는 인원에는 차이가 있지만 그럼에도 공통된 특징은 많은 인원이 오피스 안에서 식사를 경험하기 때문에 그 안에는 꼭 질서와 에티켓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잘 안내할 수 있을까’ 언제나 고민하고 연구합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made by 플레이팅이 됩니다.
끊임없이 연구하는 플레이팅
더 나은 음식, 공간 효율에 대한 제안, 보다 효과적인 안내 이외에도 플레이팅의 연구는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오피스케이터링을 이용하는 현장의 소리를 모아 고객조사를 진행해 서비스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더 연구하고 개선을 좋은 부분은 더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UX 디자이너가 고객의 언어를 분석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합니다. 남들은 무슨 점심시간에 UX가 필요하냐고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플레이팅은 믿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점심시간 경험을 가진 기업 구성원들이야 말로 행복지수가 높고 업무의 집중도가 뛰어나다는 것을요.
기업의 성장은 구성원 개인에 대한 관심, 제대로 만든 점심을 편안하게 먹는 것 에서 출발되어야 한다고 플레이팅은 생각합니다. 다시 생각해 보면 이러한 과정에서 꼭 플레이팅만의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대신 모든 직군이 더 나은 점심시간 경험을 위해 계속해서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플레이팅만의 결과물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점심시간에 대한 연구를 멈추지 않습니다.